(서울=포커스뉴스) 아시아나항공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여성가족부가 공동 주관하는 가족사랑 실천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돼, 18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가족밥상·가족사랑의 날' 실천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등 각계 사회·농업 관련 단체장 50여명이 참석해 '가족사랑, 가족밥상으로 실천하세요!'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 이어 김수천 사장과 이동필, 강은희 장관은 정시퇴근을 실천하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에게 장미꽃 한 송이와 쌀을 포함한 저녁 식재료 세트를 전달했다.
김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출산 및 양육 관련 지원 정책과 금요일 패밀리데이를 실천해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임직원들이 더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필 장관과 강은희 장관은 "양 부처는 앞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밥상으로 가족사랑을 키우는 행복한 수요일을 가지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09년 △산전휴가 및 육아휴직제도 △임산부 보호제도 △자녀 보육비 및 학자금 지원 등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강원도 홍천 산초울 마을과 1사1촌 지원활동으로 농림축신식품부에서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을 2014년 수상했다.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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