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CEO 한 자리에…'WSC 총회' 서울서 열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8 12: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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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서 열려

박성욱 반도체산업협회장 '서울선언문' 통해 반도체 경제성장·사회발전 방안 제시

(서울=포커스뉴스) 한국,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대만 6개국 반도체 산업 CEO가 한 자리에 모여 반도체 시장 동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인 '세계반도체협의회(WSC) 총회'가 오는 26일 열린다.

18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6개국 반도체 산업 주요 경영진을 비롯한 임원진 약 100명이 참석한다.

WSC는 반도체 분야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해 1996년 4월 창설됐다. 우리나라와 미국·일본·유럽은 창립 멤버이며 대만은 1999년, 중국은 2006년에 가입했다. WSC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은 'WSC 20주년 기념식'에서 '서울선언문'을 발표한다. 선언문에는 다가올 미래에도 ‘반도체를 통해 인류의 번영과 진보(Prosperity and Progress through Semiconductors)’를 이루자는 의지가 담겨있다.

기념식 이후에는 6개국 의장 CEO들이 각각 반도체 산업 미래 비전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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