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질문 답하는 박주선 당선인 |
(서울=포커스뉴스) 박주선 국민의당 의원이 18일 20대 총선 과정에서 수억원대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박준영(전남 영암·무안·신안) 국민의당 당선인의 제명 논란에 대해 "헌법 정신과 가치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박주선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헌법의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되고 본인은 억울하다고 주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당헌·당규상 기소되면 당원권이 정지되도록 돼 있어 구속되거나 기소되면 당원권 정지는 불가피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준영 당선자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출석해 자신의 주장을 소명할 계획이다.박주선 국민의당 의원. 2016.04.14 김인철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