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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국빈 방한 중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코 위도도 인니 대통령은 국가원수로는 15번째로 시 명예시민이 됐다.
앞서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2006), 친치야 미란다 코스타리카 대통령(2012),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2014), 가우크 독일대통령(2015) 등 14명의 국가원수가 시 명예시민증을 받은 바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명예시민증 수여에 앞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친서민 정책과 개혁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박 시장은 "양국의 수도인 서울과 자카르타가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지 32년이 되는 해"라며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서울시 방문을 통해 서울과 인도네시아간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아세안과의 교류협력 강화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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