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R490CB8X4 모델, 운전석 하단 프레임 용접 불량
(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는 볼보그룹코리아트럭, 스카니아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덤프트럭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18일부터 조치 완료 시까지 자발적 시정조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에서 제작·판매한 FH84TR3HA와 X84SDC5041 모델은 캐빈 틸팅 실린더 부품결함으로 캐빈 틸팅 작동 시 캐빈의 낙하로 인한 정비작업자의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제기됐다. 스카니아의 R490CB8X4는 운전석 하단 프레임 용접 결함으로 등받이 고정 불량과 안전벨트 체결 성능 저하 문제가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볼보트럭에서 2014년9월8일부터 2015년9월24일까지 제작·판매한 FH84TR3HA, X84SDC5041 모델 223대, 스카니아에서 2015년8월25일부터 같은 해 9월16일까지 생산한 R490CB8X4 모델 4대다.
무상수리는 18일부터 각 제작사의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국토부는 제작결함 리콜 진행 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해당 덤프트럭들이 모두 수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볼보트럭과 스카니아도 자사 덤프트럭 소유자들에게 리콜 관련 결함현상과 주의사항 등이 포함된 고객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수출 대기 중인 자동차 (Photo by Carl Court/Getty Images)2016.05.1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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