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 할인제도 폐지로 떼돈 벌었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7 18: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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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TX 부문 영업익 무려 7,052억원

(서울=포커스뉴스) 코레일이 KTX 할인제도 폐지로 수백억원의 이익을 거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코레일의 KTX 부문 영업이익은 7052억원에 달했다. 이는 2014년(6289억원)과 비교해 12% 늘어난 수치다.

이와 관련 업계에선 "각종 할인제도 축소에 따른 사실상의 요금인상 덕분"이라고 꼬집었다.

실제 코레일은 2014년 8월부터 주중 요금할인과 KTX 역방향 할인을 폐지했다. 5% 포인트 적립제도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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