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하루 앞둔 신세계 면세점서 연기 발생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7 17: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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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신속 대응해 화재로 이어지진 않아

18일 개장은 차질 없이 진행될 듯
△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 신세계 선정

(서울=포커스뉴스) 개장을 하루 앞둔 신세계백화점 면세점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합선으로 추정되는 연기가 나 인부 5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22분쯤 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신관 9층 전기실에서 합선으로 추정되는 연기가 발생했다.

연기가 나는 즉시 초기 진화에 성공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시설관리 직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건물은 18일로 예정된 면세점 개장을 앞두고 리모델링 공사 중이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며 "18일 개장에는 차질이 없을 것"고 밝혔다.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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