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지론-BNK캐피탈, 중금리대출 활성화 위한 MOU 체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7 1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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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연 7~14%, 비대면 중금리 상품 'BNK이지론' 공동 개발…6월 중순께 개시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이지론과 BNK캐피탈이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중금리 대출상품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오전 11시 한국이지론 본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BNK이지론' 공동 개발과 서민금융 활성화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개발되는 중금리 대출상품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무(無)방문·무서류의 비대면 방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대출신청자가 재직증명서와 소득입증서류 등을 직접 제출할 필요 없이 BNK캐피탈의 전용 인터넷 페이지에서 대출심사 자료조회 및 제출에 동의만 하면 건강보험료 납입내역이 자동 전송된다.

대출 대상은 직장인으로, 대출 금리는 연 7.99~14.99%(5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기준)다. 대출한도는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이다.

한국이지론과 BNK캐피탈은 5월말 대출 신청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테스트한 후 6월 중순께 본격적인 상품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대출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한국이지론(콜센터 : 1644-1110 또는 1544-4005, 홈페이지 : www.koreaeasyloan.com) 또는 BNK 캐피탈(콜센터 : 1577-2280, 홈페이지 : www.bnkcapital.co.kr)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이지론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2005년 금감원과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공적 대출중개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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