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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시 의용소방대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뽐내는 '2016년 종합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 시작전 부대행사로 475명의 전문의용소방대가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의 전망을 다짐하는 발대식과 '4분의 기적-CPR체조,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23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관 1900여명도 참여해 총 6개 종목 109개 경기를 치른다.
시 의용소방대는 현재 23개 소방서에서 4088명이 활동하고 있다.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소방업무 보조, 재난예방 홍보활동 등의 역할을 한다.
경기종목은 개인전으로 소방호스 끌기, 단체전 5종목(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7인8각, 공굴리기)이 열린다.
개인전은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민첩성과 순발력을 겨루는 종목이다. 또 단체전은 협업이 기반되는 재난활동의 특수성을 고려해 구성됐다.
권순경 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수호천사 의용소방대가 있어 든든한 마음"이라며 "작은 조약돌이 모여 큰 탑을 이루는 것처럼 앞으로도 안전 조약돌을 내실있게 쌓아 안전사회의 큰 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6.05.16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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