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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는 자기 자신과의 관계이다." 패션디자이너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의 말입니다. 항상 이성적이긴 어렵습니다. 매번 순간의 감정에 휩쓸리는 것도 좋지 않죠. 그렇기에 나만의 질서를 세우는 게 중요합니다. 내가 받고 싶은 대우를 타인에게 베푸는 것도 내 안의 평온에서 비롯되는 게 아닐까요. 화요일 모닝브리핑입니다.
◆중앙부처 공무원 등 세종시 분양권 불법전매 의혹 수사
검찰이 중앙부처 공무원의 아파트 분양권 불법전매 의혹을 수사하면서 세종시 관가 전체가 뒤숭숭합니다.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부터 하위직까지 상당수가 분양권 전매 등 시세차익을 봤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특히 공무원 특별공급 분양권은 3년간 전매가 제한돼 있는 만큼 파장이 클 전망입니다.
(☞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전매수사로 '뒤숭숭'…"나 지금 떨고 있니" - 기사 바로가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18일 영장실질심사"
수억원대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박준영(전남 영암·무안·신안) 국민의당 당선인에 대해 검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20대 총선 당선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박 당선인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오는 18일 열립니다.
(☞ 검찰, '공천헌금' 박준영 구속영장…20대 총선 첫 사례 - 기사 바로가기)
◆오너리스크 네이처리퍼블릭…에뛰드·토니모리 수혜 가능성↑
네이처리퍼블릭의 오너리스크에 원브랜드샵 시장 지형에 변화가 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정운호 대표의 도덕성 이슈로 주식가치가 반토막 난 네이처리퍼블릭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에뛰드와 토니모리에 대한 성장세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추락' 네이처리퍼블릭 vs '약진' 에뛰드·토니모리, 순위 바뀌나? - 기사 바로가기)
◆"의료법 위반 '더풋샵' 변호하는 김앤장 부도덕해"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법률사무소가 또 논란입니다.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김앤장이 자신들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소송을 하고 있다며 변호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김도형 대한안마사협회 사무총장은 "옥시·론스타·미쓰비시중공업 등 공분을 산 기업들을 변호한 김앤장이 이제 시각장애인의 유일한 삶의 터전마저 빼앗으려 하는 것이 개탄스럽다"며 답답한 심정을 전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준비했습니다.
(☞ "옥시 변호 논란 '김앤장', 의료법 위반 '더풋샵' 변호가 웬말이냐" - 기사 바로가기)
◆KT, 테슬라에 텔레메틱스 제공…SKT, 한전과 협업 충전 기술 개발
세계적인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우리나라에 진출하고 현대자동차 역시 전기차 아이오닉을 출시함에 따라 이동통신업계도 인프라 구축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KT는 테슬라의 통신 파트너로 지정된 것으로 보이며, SK텔레콤은 한전과 전기차 충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전기차에 빠진 이통업계…시장 선도자는 누구 - 기사 바로가기)
◆'원스·비긴 어게인' 이은 존 카니 감독의 음악 3부작
'싱 스트리트'는 미래파 음악을 추구하는 소년 밴드 싱 스트리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첫 밴드, 첫 음악, 그리고 첫사랑이 담겼습니다. 음악영화의 대표 감독 존 카니의 세 번째 시리즈, 어떤 곡들로 플레이리스트를 채웠을지 먼저 만나 보시죠.
(☞ [영화뷰] '싱 스트리트', 2016년 가장 행복한 발견 - 기사 바로가기)
◆안중근 의사 잘못 말해 논란 불거져
걸그룹 AOA가 최근 불거진 역사 무지 논란에 거듭 사과했습니다. AOA의 새 앨범 쇼케이스에서 지민은 "1년 만에 컴백이라서 정말 많이 떨렸는데 컴백 전에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을 실망시켜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 AOA 지민 “컴백 전 논란, 실망시켜 정말 죄송하다” 눈물 - 기사 바로가기)세종시 인근에 아파트 건설 공사가 한창이다. <사진=포커스뉴스 DB>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대 국회 초선의원 의정연찬회 오찬에 참석한 박준영 국민의당 당선인이 자리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지원 원내대표. 2016.05.11 박동욱 기자 서울 강남구 네이처리퍼블릭 본사. 2016.05.03 조종원 기자 대한안마사협회가 16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에 있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건물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앤장은 불법 안마시술 프랜차이즈 업체인 더풋샵의 변호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장지훈 기자 jangpro@focus.co.kr2015.10.20 강진형 기자 '싱 스트리트' 스틸컷. <사진제공=이수C&E>1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걸그룹 AOA 미니앨범 'Good Luck' 발표 쇼케이스에 멤버들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5.16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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