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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조코 위도도(이하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두 정상은 이날 오후 3시 공식 환영식을 진행한 뒤 오후 3시20분부터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회담을 마친 뒤 박 대통령과 조코위 대통령은 양해각서(MOU) 서명식 및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국빈만찬이 펼쳐진다.
조코위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한은 지난 2013년 박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2014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 특별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바 있지만 양자 차원으로는 대통령 취임 이후 첫번째 방한이다.
청와대는 "오늘 회담을 통해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구축 10주년을 맞아 창조산업, 해양 환경 등 신성장 동력에 중점을 둔 경제 협력 활성화, 그리고 여러 분야에 걸친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을 비롯해서 국제 평화와 안정에 대한 협력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공동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조코 위도도(이하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 2014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 특별 정상회의 계기 양 정상의 회담. 2014.12.11. <사진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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