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삼성SDS 에너지·유틸리티 산업 특화 보안서비스 협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6 11: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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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IBM 빅데이터·보안분석 역량 접목

공정 설비 설치된 센서 데이터 수집·분석·시각화 가능한 분석 솔루션 제공

(서울=포커스뉴스) IBM이 삼성SDS와 ‘에너지 및 유틸리티 산업을 위한 보안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에너지 및 유틸리티 산업에 특화된 컨설팅, 솔루션과 운영에 해당하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6일 한국IBM에 따르면 이번 에너지 및 유틸리티 산업 공략을 위해 삼성SDS는 IBM과 함께 해당 산업에 특화된 보안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IBM이 가지고 있는 발전 및 생산설비,제어 시스템 등 해당 산업에 특화된 검증된 보안 컨설팅 역량과 분석과 인텔리전스에 기반한 IBM의 통합 보안 프레임워크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SDS과 IBM은 IBM의 분석 기반 인텔리전스 보안 프레임워크를 통해 공정 설비에 설치된 모든 센서의 데이터를 수집·분석·시각화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과 계정 및 접근권한 관리, 데이터·애플리케이션·네트워크·엔드포인트 보안 등을 포함하는 토탈 보안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삼성SDS는 이번 협력을 통해 IBM의 클라우드 기반의 위협 인텔리전스 공유 플랫폼인 ‘IBM X-Force Exchange’를 활용해 최신 글로벌 위협 정보를 신속히 확보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

또 삼성SDS는 IBM의 빅데이터·보안분석 역량을 접목해 공정 설비에 설치된 모든 센서의 데이터를 수집·분석·시각화할 수 있는 분석 솔루션을 선보이고, 삼성SDS와 IBM의 보안분석 솔루션을 연계하고, 최적화 해 다양한 보안분석 모델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신호철 한국IBM 보안사업부 상무는 “삼성SDS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는 그 동안 IBM이 축적해온 산업 특화된 최고의 보안 컨설팅, 솔루션, 서비스 노하우에 대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IBM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한성원(왼쪽) 삼성SDS 사이버 보안 사업팀 상무와 로만 튜마 IBM 아시아태평양 보안 세일즈 총괄 리더가 에너지 및 유틸리티 산업을 위한 보안사업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I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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