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에 1960선으로 후퇴했다.
16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03%(0.51포인트) 오른 1967.50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1%(1.49포인트) 내린 702.8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26% 하락한 1961.91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번주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순매도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주식형펀드의 순매도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37% 하락한 2816.78로 출발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5% 오른 1만6584.70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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