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신임 비서실장에 이원종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이원종 신임 비서실장은 1942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충북 제천고와 국립체신학교 및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원종 신임 비서실장은 1963년 광화문 전화국 행정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제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시 사무관, 서울시 국장, 서울 용산·성동·강동구청장을 역임한 뒤 대통령비서실 내무행정비서관을 거쳤다.
이후 제 26대 관선 충청북도도지사를 역임한 이원종 신임 비서실장은 제27대 서울시장직을 맡았으나 당시 성수대교 붕괴 사고가 일어나면서 경질됐다. 이 위원장은 30·31대 민선 충청북도도지사를 역임한 뒤 성균관대 석좌교수와 제4대 서원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이원종 신임 비서실장은 현재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 이원종 신임 비서실장 주요 프로필
△대통령비서실 내무행정비서관 △충청북도도지사 △서울시장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신임 비서실장에 임명된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사진 출처=지역발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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