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국내 최대 신발 멀티숍 ABC마트는 '우븐 슈즈' 제품군의 초도 물량이 모두 매진됐다고 15일 밝혔다.
우븐 슈즈는 손으로 짠듯한 직조 방식의 갑피에 메모리폼 아웃솔(밑창)로 제작된 신발이다. 통기성이 좋고 가볍고 편한 데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물에 젖어도 건조가 빨라 여름철에 신기에 적합한 신발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시장 테스트 단계에서 우븐 슈즈의 인기를 예상한 ABC마트는 제품 발주량을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리고 스타일 종류도 2배 이상 확대했다. 지난 3월 제품이 입고된 후 약 2개월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팔리면서 현재 추가 물량 입고에 들어간 상태다.
가정의달 효과도 우븐 슈즈의 판매 호조를 이끈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황금연휴인 지난주 5~8일 동안 해당 제품의 5종이 ABC마트의 베스트셀러 순위 5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ABC마트 관계자는 "우븐 슈즈는 깔끔한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성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얻으며 조기 품절을 기록했다"면서 "소비자들의 수요를 파악해 최대한 빠르게 신발을 만나볼 수 있도록 추가 물량 입고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ABC마트>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