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혜훈·김세연 등 비대위원 10인 발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5 14: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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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지역 안배 고려 선정…계파 안배 고려 안해"
△ 여야 3당 원내지도부 회동 다녀 온 정진석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15일 전당대회 전까지 당을 이끌어갈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인선에는 이혜훈·김영우·김세연 의원 등 3선 의원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비대위는 총 10인으로 비대위원장을 맡은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홍문표 사무총장 권한대행이 당연직 위원으로 들어간다.

김세연(부산 금정)·이진복(부산 동래)·홍일표(인천 남갑)·김영우(경기 포천·연천)·한기호(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과 이혜훈(서울 서초갑)·정운천(전북 전주을) 당선인 등 7인은 임명직 위원으로 비대위를 구성하게 된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중량감 있고, 합리적인 분들을 중심으로 지역 안배를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 원내대변인은 "계파 안배는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 대부분은 20대 총선에서 생환했지만, 한기호 의원은 지난 공천 과정에서 탈락, 20대 국회가 시작되면 유일한 원외 비대위원이 된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 회동' 결과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16.05.13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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