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이번주(5월16~20일) 중국 증시는 위축된 투자심리로 움직임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3% 하락한 2827.11에 거래를 마쳤다.
전주 중국 증시는 4월 무역수지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 2800선으로 하락했다.
이번주는 위축된 투자심리가 이어지며 좁은 범위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양호하게 발표된 4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은 증시에 긍정적인 요소이나 거래량 부진이 이어지면서 증시의 움직임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공개도 관심사다.
시장은 최근 부정적인 경제지표에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의사록은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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