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황쯔리에 신드롬 증명…14일 중국 팬미팅 ‘성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5 12:20:49
  • -
  • +
  • 인쇄
오는 6월4일 중국 산서성 태원에서 두 번째 팬미팅 예정
△ 크기변환_황치열_메인.jpg

(서울=포커스뉴스) 가수 황치열이 중국에서 열린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소속사 HOW엔터테인먼트는 15일 “황치열이 지난 14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중국 남경 태양궁 극장에서 '2016 황치열 팬미팅 남경'을 개최하며 3000여명의 중국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중국에서 열린 첫 단독 팬미팅으로, 최근 종영한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4'를 통해 단숨에 ‘대륙의 남자’로 자리매김한 황치열을 만나기 위해 예매 전쟁도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등장한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 첫 경연에서 불렀던 ‘그 사람’으로 팬미팅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고해’와 ‘뱅뱅뱅’으로 명품 발라드와 댄스를 오가는 화려한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 황치열은 팬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게임을 하고, 짓궂은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변하며 150분 동안 빈틈없는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황치열의 특별한 팬 사랑은 곳곳에서 드러났다. 객석으로 내려가 사진 촬영은 물론 팬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가까이서 소통하고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자신이 아끼는 애장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황치열은 ‘허니’, ‘개변자기(改變自己)’, ‘일로상유니(一路上有你)’ 등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륙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팬미팅의 엔딩곡으로 팬들을 위해 최근 발표한 신곡 '너 없이 못 살아'를 부를 때는 3000여명의 팬들이 하나 되어 떼창으로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 팬미팅은 마무리됐다.

중국 팬미팅을 마친 황치열은 “나를 만나기 위해 찾아주신 많은 팬들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 남경에서 즐거웠던 시간 소중한 추억으로 잘 간직하겠다.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황치열은 오는 6월4일 중국 산서성 태원에서 두 번째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가수 황치열이 지난 14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중국 남경 태양궁 극장에서 '2016 황치열 팬미팅 남경'을 개최하며 3000여명의 중국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사진제공=HOW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