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부처님 가르침 따라 화합·상생하는 국회 돼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4 13: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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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과 갈등 대신 협치 통해 일하는 국회 되길"
△ 아기부처 관불의식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14일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정치권은 부처님의 가르침과 이 땅에 오신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다가오는 20대 국회에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화합과 상생으로 여·야가 서로 이해하고, 대립과 갈등 대신 협치를 통해 민생을 해결하고 일하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변인은 "부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고행 속에 깨달음을 얻고 세상의 중생을 구하셨듯이, 우리 불교가 오늘날 대한민국의 어려운 경제현실과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민주주의와 통일의 위기를 헤쳐 나가는데 중심적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당은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모든 중생을 공경하고 공양하는 마음으로 국민을 섬기며, 화합과 타협의 정치를 통해 국민의 삶을 지켜드리겠다"고 덧붙였다.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진행되고 있다. 2016.05.14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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