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회장, 미래에셋대우 회장 취임…사명도 변경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3 14:27:35
  • -
  • +
  • 인쇄
대우증권 33년만에 역사 속으로

(서울=포커느뉴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미래에셋대우 회장에 공식 취임한다.

미래에셋대우는 13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안건에는 △사명 변경 △부회장직을 신설 △등기이사가 아니더라도 이사회 의결로 회장·부회장 등을 선임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는 등기 법인명을 ‘대우증권주식회사’에서 ‘미래에셋대우주식회사’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1983년 삼보증권과 동양증권을 합병, 대우증권이라는 새이름을 달았던 대우증권은 33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1월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통합 증권사명은 ‘미래에셋대우’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