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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예종 새우란 |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14일 오전 10시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식물이름표 달기'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는 보라매공원에서 고사돼 버려지는 나무 중 재활용이 가능한 나무를 선별해 '식물 이름표'를 만들었다.
시는 이렇게 만든 이름표를 보라매공원에서 자라고 있는 꽃과 나무에 부착할 계획이다.
시는 풀과 나무마다 이름이 있지만 식별할 수 없는 이름표가 없어 아쉬움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는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 보라매공원 내 꽃과 나무에 이름표를 부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참여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http://yeyak.seoul.go.kr/main.web)에서 할 수 있다.
또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시설과(02-2181-1160)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식물이름표를 만들고 나무에 달면서, 가족의 소망과 행복한 추억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사진제공=고운식물원> 2016.03.28 포커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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