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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카바이러스 관련주가 국내 여성 첫 환자에 이어 5번째 환자가 나타났음에도 불구,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환자가 나와도 완치 단계에 곧 접어들기 때문에, 지카 바이러스 관련 주가의 상승 탄력 또한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에 이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13일 10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1.29%(200원) 하락한 1만5250원에 거래 중이다.
오리엔트 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8% 상승폭에서 하락 반전했다. 같은 시각 오리엔트 바이오는 전일 대비 0.74%(15원) 떨어진 2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엔트 바이오는 뇌염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하는 업체다.
반면 명문제약과 유니더스는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명문제약은 0.7%의 낙폭에서 벗어나 상승 반전했다. 명문제약은전일 대비 0.71%(40원) 상승한 5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명문제약은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하고 있다.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 역시 전 거래일 1.63%의 하락폭에서 벗어나 소폭 상승세다. 유니더스는 0.83%(100원) 오른 1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더스는 모기 외에도 성관계를 통해 지카바이러스가 전파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카 바이러스 수혜주로 떠오른 바 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11일 필리핀을 방문한 후 입국한 남성 C씨(77년생)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발표했다.진원생명과학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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