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빙그레.jpg |
(서울=포커스뉴스) 유진투자증권은 13일 빙그레에 대해 "지난해 8월 이후 주가가 20% 정도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성장 트리거(trigger·방아쇠)도 부재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오소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빙그레가 지난해 여름 메르스 영향과 가공유 시장 침체, 빙과 경쟁 격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지난해 8월 이후 주가가 20% 정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가공유 시장에서 커피제품 성장률이 가장 높은데, 빙그레는 커피 라인업이 탄탄하지 않고 빙과 가격 인상에도 업체간 경쟁 격화로 수익성을 개선하지 못할 위험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빙그레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9만3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최근 3개월간 빙그레 주가 추이 <그래픽출처=네이버>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