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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닉 소개하는 권 부회장 |
(서울=포커스뉴스)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 최근 자율주행 자동차와 친환경 연구개발을 이끌고 있는 수장들이 특별 연사로 나선다.
12일 부산시와 벡스코에 따르면, 부산모터쇼 개막에 앞서 다음달 1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는 '미디어초청 갈라디너'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권문식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과 알워드 니스트로 메르세데스-벤츠 연구개발(R&D) 북미담당 CEO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첫 번째 연사인 권 부회장은 친환경 자동차의 미래기술을 주제로 한국 자동차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권 부회장은 친환경 자동차 개발, 연료전지자동차 개발 등 자동차 첨단 기술개발 역량을 향상시켜온 장본인이다. 특히 이날 현대차그룹이 2020년까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친환경차 개발과 관련된 전략과 계획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번째 연사를 맡은 아워드 연구개발 CEO는 벤츠의 자율주행차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인물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연구,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디자인에서부터 차량 디자인까지 벤츠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LA모터쇼 '커넥티드 카 엑스포(CCE)'의 컨퍼런스 패널로 나와 벤츠가 추구하는 미래형 자동차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첫 방한하는 아워드 연구개발 CEO는 연설에서 벤츠의 미래형 자동차 기술 개발에 대한 비전과 청사진을 종합적으로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서울=포커스뉴스) 지난 1월14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권문식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하이브리드 자동차 '아이오닉'을 소개하고 있다. 2016.01.14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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