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디바이스랩 지원 스타트업, 크라우드 펀딩 연이어 성공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2 14: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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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해보라’, 크라우드 펀팅 목표액의 1500% 달성
△ 클라우드.jpg

(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K-ICT 디바이스랩을 통해 지원을 받은 3개 스타트업(해보라, 나무, 유퍼스트)이 연이어 국내외 크라우드 펀딩에서 성공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크라우드 펀딩 성공의 불모지였던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미래부는 국내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육성을 위해 벤처·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공모전, 제품화 및 해외전시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K-글로벌 스타트업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에 입상한 해보라는 홍보동영상을 활용해 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인 ‘킥스타터’ 최상위 0.05%에 해당하는 75만 달러(한화 약 8억5000만원, 목표액 1500% 달성) 펀딩에 성공했다. 나무는 킥스타터에서 7만 달러(한화 약 8100만원, 목표액 141% 달성), 유퍼스트는 국내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인 ‘와디즈’에서 540만원(목표액 108% 성공) 펀딩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K-ICT 디바이스랩을 통해 제품화 지원(282건), 창업(15건) 및 투자유치(13건, 약 20억원)지원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미래부는 “K-ICT 디바이스랩이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창업, 투자유치 지원체계의 선봉장으로써, 관련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크라우드 펀딩 및 글로벌 시장진출 등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스타트업 해보라.<표제공=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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