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포커스뉴스) 인천해안경비안전서는 서해상 조업중인 어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인천 주문도 남서방 약 24km 해상에서 A호(9.77톤, 연안자망) 선원이 조업 중 와이어에머리를 맞아 긴급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및 공기부양정을 급파하고 환자 김모(53)씨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
환자는 영종도 삼목선착장에 무사히 도착해 119구급대로 인계됐으며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시 해양경비안전서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사진제공=인천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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