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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싱한 고등어 |
(서울=포커스뉴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남해 및 서해 일부 지역 환경검체(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산물 안전 관리 등 공동 대응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해 8~9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에 감염돼 발생하며 오한, 발열 등의 신체 전반에 걸친 증상과 설사, 복통, 하지 통증, 다양한 피부 병적인 변화가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보건당국은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의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높으므로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해양환경을 통한 비브리오패혈증균의 감염과 국내 유행을 감시하고 예방하기 위해 11개 국립검역소 및 2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인천, 전남)과 연계 지속적인 감시망을 운영하고 있다.(서울=포커스뉴스) 16일 오전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건물 경매장에서 첫 경매가 열리고 있다. 이날 경매를 시작으로 현대화 건물에서의 개장이 이뤄졌지만, 절반 넘는 상인들이 좁아진 상가 공간과 비싸진 임대료를 주장하며 옛 건물에 남은 채 이전을 거부 중인 상황이다. 2016.03.16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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