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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는 여야 3당 원내대표 |
(서울=포커스뉴스) 작은 실천은 거대한 계획보다 나을 때가 많죠. 생각만 하다가 놓치는 것들, 많으실텐데요. 나중은 더러 늦습니다.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은 결국 실천. 고맙다, 미안하다, 보고싶다 등 다소 쑥스럽긴 해도 하고 싶은 말을 제때제때 하기 좋은 5월, 아낌 없이 마음 표현하는 하루 되시길 바라며 목요일 모닝브리핑입니다.
◆ 여야 3당 상견례
여야 3당이 제19대 국회에서 계류 중인 법안 중 합의 가능한 법안은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등은 첫 상견례에서 이렇게 합의했다고 배석한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전했습니다. 또 4·13 총선에서 각 당이 내놓은 공약 가운데 공통분모가 있는 공약들은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이행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 여야 3당, 19대 국회서 합의 가능한 법 통과키로…협치 시동 - 기사 바로가기)
◆ 3인3색 정책위의장
20대 국회를 맞아 여야 3당이 정책위의장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내년 12월 대선을 앞둔 정치권은 치열한 '정책전쟁'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대선 최대 화두가 '경제'가 될 게 분명한 만큼 3당 모두 '경제통'을 정책위의장 자리에 앉혔습니다. 협치'를 외치면서도 물밑에선 치열한 싸움을 벌여야하는 이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 김광림-변재일-김성식…3당 정책위의장 '정책전쟁' 예고 - 기사 바로가기)
◆ 정운호 게이트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검찰은 법조계 등 전방위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46·여)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검찰은 최 변호사가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송창수 전 이숨투자자문 대표로부터 각각 50억원씩 총 100억원의 로비 목적 수임료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검찰 '정운호 게이트' 최유정 변호사 구속영장 청구 - 기사 바로가기)
(☞ 술렁이는 법원…"정운호 게이트, 법원도 예의주시"- 기사 바로가기)
◆ 최악의 청년실업률
청년 실업이 최악의 상태로 치닫을 전망입니다. 시작도 못한 구조개혁과 신산업 육성도 지지부진해 청년들의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업자가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채용시즌이긴 해도 사정은 나아질 것 같지 않습니다.
(☞ 인구감소에도 '청년실업' 최악…"고용 한파 더할 듯" - 기사 바로가기)
◆ 세월호 학생 '묻지마 제적' 논란
세월호 희생자 제적처리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은 희생학생들의 학적을 복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행정적으로 학적을 정리한 것은 희생자들에 대한 예우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며 "단원고 희생 학생들의 학적을 복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세월호 희생학생 제적처리 복원…"명예 졸업식 후 제적하기로" - 기사 바로가기)
(☞ 4‧16가족협의회 "기억교실 강제 이전 시도…책임 묻겠다" - 기사 바로가기)
◆ '흉악범 얼굴공개'…정당vs부당
요즘 세상을 떠들썩 하게 만드는 강력사건이 꽤 자주 일어나는데요. 최근 가장 논란이 된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사건'과 관련, 피의자 조성호의 신상을 공개한 것이 정당한지, 부당한지를 두고도 말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양측의 팽팽한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 [뉴스BOX] '인간을 죽인 인간' 얼굴 공개해야 한다 - 기사 바로가기)
(☞ [뉴스BOX] 살인 피의자 얼굴, 공개해선 안된다 - 기사 바로가기)(왼쪽부터)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미소 짓고 있다. 2016.05.11 박동욱 기자 (왼쪽부터)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사진출처=포커스뉴스DB>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네이처리퍼블릭 본사에서 직원들이 출입문을 신문, 플래카드 등으로 막고 있다. 2016.05.03 조종원 기자 취업준비생들이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16.04.17 오장환 기자 단원고 생존 학생들의 졸업식이 열린 12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에 희생자 아이들의 책상이 꾸며져 있다. 2016.01.12 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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