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골든벨', '시민분향소', '추모전' 등 부대 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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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민주화운동 제36주년 기념 서울행사 포스터 |
(서울=포커스뉴스)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 3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서울에서도 열린다.
5·18 서울기념사업회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5·18 민주화운동 제36주년 기념 서울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5·18민주화운동은 부패한 군사독재권력에 맞서 민주주의와 평화적 통일을 염원한 민중들의 자발적 항쟁이었다"라며 "서울에서도 오월 민주영령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본 행사인 5·18민주화운동 제36주년 서울기념식이 개최된다.
이어 오전 11시부터는 '5·18 기념 제12회 서울청소년대회-5·18 골든벨' 행사가 열려 50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정치, 사회, 인물, 문화, 예술 분야의 지식을 겨룬다.
이외에도 17~18일 서울광장에서는 '민주영령 시민분향소', '오월열사 추모전', '5·18항쟁사 연표전' 등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또 16~23일 서울시민청 갤러리에서는 민주화 운동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모은 '오월 치유 사진전'이 열린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는 5·18 서울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서울시, 5·18기념재단 등이 후원한다.<사진제공=5·18 서울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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