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하정우-김태리-조진웅의 뒤엉킨 욕망, '아가씨' 메인 포스터 공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1 16: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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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아가씨', 6월 1일 개봉 확정

(서울=포커스뉴스) 김민희, 하정우, 김태리, 조진웅이 뒤엉켜 있다. 영화 '아가씨'의 메인포스터 속에서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욕망을 지닌 네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 분)와 그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한 백작(하정우 분)과 하녀(김태리 분), 그리고 아가씨의 후견인(조진웅 분)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아가씨'는 11일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첫 번째 메인 포스터에는 네 명의 주인공이 뒤엉켜있다. 서로 숨소리까지 닿을 정도로 밀착해있지만, 시선은 각각 다른 곳을 향해 영화의 주제와 맞닿아있다. 두 번째 포스터에서는 아가씨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표정의 세 명의 인물이 극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다.

'아가씨'는 11일(현지시각) 프랑스 남부도시 칸에서 개막하는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박찬욱 감독과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의 만남은 오는 6월 1일 국내 관객에게 공개된다.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민희, 하정우, 김태리, 조진웅이 열연한 영화 '아가씨'가 오는 6월 1일 개봉한다. 사진은 '아가씨' 메인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아가씨' 메인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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