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 대한항공, 네팔 차트완 지역서 임직원 봉사활동

(서울=포커스뉴스) 대한항공은 네팔 차트완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대한항공의 사내봉사단 '연합신우회' 단원 20여명이 네팔을 찾았다. 연합신우회는 대한항공 사내의 4개 신우회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연합신우회는 네팔 차트완 지역에서 고아원을 방문·취사용 가스설비 설치, 유치원 페인트칠, 미용 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네팔 차트완 지역은 수도 카트만두에서 남서쪽으로 약 150㎞ 떨어진 곳으로 지역 대부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훼손이 적은 지역이지만, 전기·가스 공급과 병원 등 공공시설이 부족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은 열악한 편이다.

현재 대한항공에는 27개의 사내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각 봉사단은 회사 지원과 개인 비용을 더해 고아원, 장애우 시설, 요양원 등을 찾아 방문하고 있다.대한항공 사내봉사단 단원들이 네팔 지역 어린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한항공>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