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 바이오,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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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내 여성 첫 환자 발생에 활기를 띄었던 지카바이러스 관련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유니더스와 명문제약은 상승세인 반면, 오리엔트 바이오와 진원생명과학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명문제약은 전 거래일 2.35%의 상승세에 이어 이날도 순항 중이다. 명문제약은 11일 10시56분 현재 전일 대비 0.71%(40원) 상승한 57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명문제약은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하고 있다.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는 전 거래일 보합세에서 상승 반전했다. 유니더스는 같은 시각 2.97%(350원) 오른 1만215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더스는 모기 외에도 성관계를 통해 지카바이러스가 전파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카 바이러스 수혜주로 떠올랐다.
이에 반해 오리엔트 바이오는 전 거래일 4.47% 상승폭에서 하락 반전했다. 오리엔트 바이오는 전일 대비 0.76%(15원) 하락한 1970원에 거래 중이다. 오리엔트 바이오는 뇌염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하는 업체다.
진원생명과학 역시 2.68%의 상승폭에서 하락세다.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0.33%(50원) 떨어진 1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8일 베트남에서 일하다 이달 국내로 들어온 20대 여성 A씨가 지카바이러스 4번째 감염자라고 발표했다. A씨는 국내 첫 여성 감염자다.명문제약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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