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변재일.jpg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신임 정책위의장에 4선의 변재일 의원을 인선했다.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인선 배경에 대해 "과거 공직생활을 오래하고 정부 정책의 시행과정에 대해 알고 4선 국회의원으로 입법이나 국회 제반 절차에 정통한 분"이라고 평했다.
신임 정책위의장에 임명된 변 의원은 지역구인 청주에서 태어나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 16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뒤 7대 정보통신부 차관을 지냈으며 이후 제17대 국회에 입성해 19대까지 내리 3선을 지냈고 20대 총선에서도 당선, 4선 고지에 오르게 됐다.
더민주의 원내대표가 3선임에도 불구, 정책위의장에 4선 국회의원이 임명된 것은 이례적이다.
김 대표는 "더민주가 앞으로 정책정당을 지향하고 경제정당 지향 측면에서 여러분을 놓고 생각했지만 변 의원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 확정했다"고 강조했다.
더민주는 또 여성대변인으로 송옥주 당선인을 임명했으며 정책위 수석부의장에는 한정애 의원, 부의장은 최운열·김정우·표창원·금태섭 당선인을 임명했다.변재일 의원. <사진출처=변재일 의원 블로그>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