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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해태제과식품이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해태제과 공모가는 1만5100원(액면가 500원)으로 상장일인 11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결정된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보호예수지분은 최대주주인 크라운제과와 및 특수관계인이 소유하고 있는 보통주 1078만3860주로 상장일로부터 6개월이다.
해태제과식품은 2014년 허니버터칩을 개발·판매하고 있는 업체로 2015년 매출액 기준 제과부문 67.6% 등으로 시장점유율 기준 3위의 종합 제과업체다.
해태제과식품은 1945년 설립된 구 해태제과 '제과사업' 부문을영업양수해 지난 2001년 신설된 기업으로 지난 2005년 크라운제과가 경영권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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