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vs두산 경기 열리는 15일…고척동 먹자골목 '차 없는 거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0 15: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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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인근 상권 살리고 야구팬 문화공간 제공"
△ 고척동_먹자골목_사진_2.jpg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구단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15일 고척스카이돔 인근 먹자골목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서울 구로구는 10일 고척스카이돔 인근 상권을 살리고 프로야구 관람객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 고척동 먹자골목 800m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척동 먹자골목'은 4578㎡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인근에는 동양미래대학이 있다.

'고척동 먹자골목'의 차량통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넥센과 두산의 프로야구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구는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양미래대학 동아리의 난타 공연, 태권도 시범, 첼로 연주 등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차 없는 거리' 행사를 계기로 고척동 먹자골목이 야구팬들에게 많이 알려져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 구로구청><사진제공=서울 구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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