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美법인, 영국 뱅고에 '빌투모바일' 사업 매각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0 13: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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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인증서비스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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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다날(대표 최병우)은 미국 현지법인이 영국 모바일 결제전문 기업인 뱅고(Bango)에 미국내 결제사업인 '빌투모바일'을 350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뱅고는 유럽 및 북미 결제사업을 강화하고 다날 미국법인은 모바일 인증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실제 다날은 뱅고와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인증사업을 강화하고 모바일 결제사업에 강점이 있는 뱅고 역시 다날 미국법인을 통해 북미 시장 및 아시아 결제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다날 측은 "다날 미국법인은 빌투모바일 사업의 정리에 따라 350만불의 현금과 주식을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 인증 사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라며 "이번 뱅고와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유럽시장 진입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모바일 인증사업도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밝혔다.다날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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