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한정 판매 예정
고객 참여 게임 및 온라인 이벤드도 준비
(서울=포커스뉴스) 농심은 자사의 대표 용기면인 육개장사발면, 김치사발면과 개봉 예정인 영화 '앵그리버드 더 무비(The Angry Birds Movie)'가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주인공(레드, 척, 밤)들의 모험과 활약을 그린 3D애니메이션 영화로 오는 1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농심은 육개장사발면과 김치사발면에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담은 한정판을 출시한다. 뚜껑 디자인에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삽입해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의 캐릭터와 농심 사발면의 포장 디자인이 귀여우면서도 발랄한 인상을 준다는 평이다.
스프 포장에도 6가지 캐릭터 디자인을 랜덤으로 넣고, 박스(6입 기준) 밑면에는 고객 참여 게임(미로찾기와 색칠하기)을 넣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추가했다. 해당 한정 제품은 이달부터 7월까지만 판매된다.
또한 앵그리버드 한정판 출시 기념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구매 인증 사진 또는 박스 밑면의 게임을 완성한 사진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올리고 이를 농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사발면, 영화 예매권, 캐릭터상품,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 이벤트 페이지 '농시미'를 참고하면 된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사발면과 앵그리버드는 온 국민에게 사랑 받아온 아이템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이번 협업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며 "용기면 주요 고객인 1~20대 소비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이를 통해 농심 사발면에 젊은 이미지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사진제공=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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