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테마株 상승세 탔던 뉴보텍·보성파워텍 ‘주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0 10:25:08
  • -
  • +
  • 인쇄
뉴보텍, 전날 반등에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 ㄴㄴ.jpg

(서울=포커스뉴스) 정치 테마주로 상승세를 보였던 뉴보텍과 보성파워텍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 주가는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그렇지만 테마주 외에 뚜렷한 호재가 없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관련주인 뉴보텍은 전거래일 14.46%의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반등에 성공하나 싶었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일 오전 10시14분 현재 뉴보텍은 전일 대비 2.11%(80원) 하락한 3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보텍은 대표이사가 지난 대선 당시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에 있었다는 이유로 관련주로 엮이고 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반기문 테마주 보성파워텍 역시 한풀 꺾인 모습이다. 보성파워텍은 같은 시각 전일 대비 0.34%(30원) 떨어진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던 4일 주가(9500원)와 비교했을 때 6.31% 하락한 수치다.

보성파워텍은 반기문 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가 보성파워텍 부회장직을 맡고 있어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치 테마주가 아닌, 기업의 펀더멘탈을 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뉴보텍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