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와글와글] 보는 순간 부끄러워지는 사진 2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0 09: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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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천지'된 광안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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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부산경찰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연휴기간 사진 2장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9일 부산경찰 페이스북에는 “연휴기간, 동만 트면 펼쳐졌던 모습”이라며 “광안리 수변공원, 여러분 중 누군가가 놓고 간 양심... 제발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돗자리와 음식물 쓰레기, 술병들이 뒹구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미화원 아저씨의 뒷모습, 미안하지 않나요”라는 사진 설명이 보는 이들을 부끄럽게 만든다.

이 글은 10일 오전 9시 현재 74,000명이 공감했으며 “지켜주세요. 우리 수변공원. 광안대교 보면서 분위기 좋게 회 먹는데 여기만한 데가 어딨다고”라는 부산경찰의 댓글에도 2,575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UFO가 나타나 사람들만 순간이동 시켰나” “제발 즐겁게 놀았으면 재밌게 친구들과 깨끗하게 치웁시다” “이정도면 환경미화원 분들 급여 올려드려야 되는 것 아닙니까” 등의 댓글을 남기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자고 독려했다.<사진=부산경찰 페이스북><사진=부산경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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