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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환율_달러 상승 오름세 미국 추이 폭등 경제 |
(서울=포커스뉴스) 국제 유가 하락 영향으로 원화 가치는 떨어졌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9.2원 상승(원화 가치 하락)한 1175.0원에 개장했다.
국제 유가 하락이 위험자산 회피심리를 끌어올렸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73% 낮아진 배럴당 43.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시장의 북해산브렌트유도 전 거래일 대비 3.84% 떨어진 배럴당 43.63달러에 마감했다. 캐나다 산불로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되면서 유가는 큰 폭으로 내렸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대한 여진이 남아있다. 6일(현지시간)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는 연내 2차례 금리 인상설에 대해 "합리적 기대감"이라고 평가하면서 달러는 강세를 이어갔다.2016.02.29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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