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 그랜드볼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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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B-vocal)'의 갈라 디너 콘서트가 오는 6월15일 더 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더 플라자는 매년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초청해 진행하는 컬쳐 프로젝트 '콘서트 인 스타일(Concert in Style)' 첫 번째 시리즈로 '비보컬(B-vocal)'의 공연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스페인 남성 5인조로 구성된 비보컬은 5인 5색의 독특한 이력을 보유한 아카펠라 그룹이다. 플라멩코 댄서 출신 후안 루이스 가르시아, 소믈리에와 물리학 석사 출신의 페르민 폴로, 변호사 출신으로 작사∙작곡가로 활동 중인 아우구스토 곤잘레스, 카운트 테너와 보컬 테크닉 전문가 알베르토 마르코, 작곡가이자 비트박스 전문가 카를로스 마르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비보컬은 세계 최고 권위의 아카펠라 대회 다수 석권, 미국 전역을 포함한 뉴욕 브로드웨이 초청 앙코르 전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현재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는 아카펠라 그룹이다. 한국에서도 2011년 첫 내한 이후 매해 전 공연에서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는 등 많은 사랑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특별히 뮤지컬 메들리, 팝송, 정통 클래식과 스페인 전통 춤 플라멩코 등을 비보컬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새로운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타 공연과 달리 관객석과 공연장이 가까워 눈앞에서 펼쳐지는 아카펠라 음악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더 플라자 연회 총괄 오창욱 셰프가 준비한 스페셜 양식 코스도 함께 제공된다. 특별히 각 식재료 고유의 맛을 살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임과 애플 비네그레트를 곁들인 전복 요리를 시작으로 메인코스로 소고기 안심스테이크를 제공하고 망고 패션 후르츠 티라미슈 등의 디저트도 함께 맛볼 수 있다.
비보컬의 리더 아우구스토 곤잘레스는 "더 플라자에서 진행하는 2016년 첫 번째 컬쳐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방문한 모든 관객들에게 타 공연장에서 느낄 수 없는 깊은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 플라자의 콘서트 인 스타일은 6월15일 단 하루 동안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가격은 18만원부터(1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포함)다.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B-vocal)'의 갈라 디너 콘서트가 오는 6월15일 더 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사진제공=더 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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