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우산 준비하세요"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10 06: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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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아침 최저기온 11~16도 낮 최고기온 13~19도

"미세먼지 예보 등급 전 권역이 좋거나 보통"
△ 비가와도 우산쓰고 바자회 구경

(서울=포커스뉴스) 화요일인 10일 전국 날씨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강수확률 60~90%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강수량은 전남남해안·경상남도·제주도 10~30㎜ 등 이다.

이 밖에 전국적으로는 5~10㎜의 비가 오겠다.

다만 낮부터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서쪽지방에서 비가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로 9일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다가 제주도 전해상과 동해 남부 먼바다는 1.5~3.0m로 점차 높아지겠다.

10일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전 권역이 '좋음' 혹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미세먼지(PM10) 예측 농도에 따라 △좋음(0~30㎍/㎥) △보통(31~80㎍/㎥) △나쁨(81~150㎍/㎥) △매우나쁨(151㎍/㎥ 이상)으로 나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전북은 밤 늦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청이남·강원권은 강수의 세정효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내겠다"며 "서쪽 일부 권역은 대체로 청정하다가 밤에 북서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미세먼지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지난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외교부 배우자회 어려운 이웃돕기 자선바자회에서 한 시민이 세계 각국의 물건을 구경하고 있다. 2016.05.03 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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