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화 '공주 월송 흥화 하브' 무더기 미분양 굴욕…84㎡B 청약 '제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9 23: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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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흥화가 충남 공주 월송지구에 분양한 '공주 월송 흥화 하브'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0.09대 1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공주 월송 흥화 하브의 1순위 청약 결과, 총 561가구 모집에 48명만 청약해 513가구가 무더기로 미분양됐다.

특히, 전용면적 84㎡B의 경우 99가구 모집에 단 한명의 청약자도 없는 굴욕을 겪었다. 또 84㎡A는 384가구 모집에 20명이 청약해 0.05대 1을 기록했으며, 71㎡는 78가구 모집에 28명이 신청, 0.36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이 아파트의 분양관계자는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3일 동안 약 1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홍보했지만 정작 청약에 나선 수요자는 48명에 불과했다.

2순의 청약은 10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6일, 계약은 23~25일이다.<출처=아파트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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