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청년 고민 함께 나누자"…'카운슬링 페어'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9 13: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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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숲을 거닐다' 주제로 학생들 고민 해소 자리 마련
△ 이화여대_2016_카운슬링_페어_포스터_(1).jpg

(서울=포커스뉴스) 이화여자대학교가 취업, 진로 문제 등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화여대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화여대 ECC(Ewha Campus Complex·이화캠퍼스복합단지) 다목적홀과 이삼봉홀에서 '내 마음의 숲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대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2016 카운슬링 페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2009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내 마음의 숲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심리검사로 풀어보는 내 마음의 이야기 △미술치료 △컬러테라피 △아로마테라피 등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친구들의 고민 해소를 위한 학생들의 자치 활동도 눈에 띈다.

학생정신건강 자치활동모임인 '이화마인드키퍼'는 △치유의 사진엽서전 △고민댓글 나누기 △자기에게 보내는 편지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교내 멘토링 모임인 '이화다우리'에서는 재학생들이 신입 후배들의 일일 멘토가 돼 대학생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눈다.

사진동아리 '포토트레이스'에서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진을 모아 사진전을 연다.

본교 동문들로 구성된 이화상담회와 교내 학생상담센터, 서대문구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의 전문가 단체도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의 고민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이화여대가 오는 10일 개최하는 '2016 카운슬링 페어' 포스터. <사진제공=이화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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