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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509_(보도사진4)_현대모터스튜디오_고양_조감도_측면.jpg |
(서울=포커스뉴스) 현대자동차는 9일 경기도 고양시에 건립 중인 자동차 체험 시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외관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복합 자동차 체험 공간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내년 초 개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고객들이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운영해왔다. 2014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시작으로 지난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개관을 앞두게 됐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각 지점마다 특색을 살려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은 자동차 문화와 예술을 통해 브랜드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공간으로 꾸미는 한편 '고양'은 자동차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자동차 문화 공간'이라는 테마로 차별화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 또는 20~30대의 젊은 세대들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문화 시설로 지상 9층, 지하 5층의 총 14개 층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오스트리아 건축업체 DMAA가 설계해 '하늘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 콘셉트가 특징이다. 지상 1,2층의 외부를 통유리로 둘러 건물의 3층부터 우주선처럼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효과를 낸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는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 공간을 운영하며 이 밖에도 테마 시승 프로그램, 서비스 센터, 이벤트 공간, 식음시설(F&B), 브랜드 숍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의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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