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5개 점포서 부산어묵 판매, 수도권 20개 점포 中 25%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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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본점_삼진어묵_팝업매장_사진(가로).jpg |
(서울=포커스뉴스) 롯데백화점은 12일 소공동 본점에 삼진어묵 매장을 연다고 8일 밝혔다.
60년 전통의 삼진어묵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브랜드다. 연육 함량을 70% 이상으로 수십 년째 유지하고 있다. 2013년부터 베이커리 형태의 매장을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에 삼진어묵 매장이 들어서면, 수도권에서만 월평균 10억원 이상의 부산어묵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에 있는 세 개의 삼진어묵 매장에서는 대표메뉴인 어묵고로케가 월평균 25만개 이상 팔려나가고 있다. 수도권에 위치한 네 개의 부산어묵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10만명이 넘는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삼진어묵 매장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벌일 예정이다. 어묵피자빵과 어묵소시지빵, 타르타르어묵 등 오븐에 구워서 내는 새 메뉴 7가지를 선보인다. 해당 메뉴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삼진어묵 부산 영도 본점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12일부터 22일까지는 어묵탕 세트를 20% 할인 판매한다.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1만원 이상 구매자 선착순 250명에 한해 프리미엄 어묵세트와 접시, 어묵고로케 등을 증정하는 복권 이벤트도 한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최근 어묵은 반찬이나 간식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트렌디 한 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인기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어묵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식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 문을 연 부산 삼진어묵 매장 전경.<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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