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 영향으로 바닷물 높아 침수 피해 대비해야
바람 강하게 부는 곳 많아 시설물 관리 철저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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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임시공휴일인 6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낮부터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연휴가 끝나는 8일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로 전날보다 따뜻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전날보다 약간 낮을 전망이다.
서울·수도권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예상된다.
이날 전국의 대기는 5일부터 이어진 비 덕에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상태를 보이겠다.
다만 늦은 오후부터 황사의 영향으로 서쪽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다. 황사 관련 정보는 변동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기상청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모든 해상, 동해 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0일까지 천문조(天文潮)의 영향으로 바닷물 높이가 높겠으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강한 바람이 부는 곳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2016.05.04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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