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가정의 달 맞아 '미아예방 캠페인' 열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4 19: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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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전 사회봉사단, 미아예방 'NFC 칩 내장형 팔찌' 배포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196개 사업소에서 봉사단원과 함께 어린이 실종예방을 위한 '미아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공원 등의 장소에서 열린 이번 미아예방 캠페인은 한전 사회봉사단 직원 1800여명이 직접 보호자의 연락처를 기재한 '팔찌형 이름표'와 'NFC칩' 내장형 팔찌를 아동들에게 배포했다. NFC칩 내장형 팔찌는 별도 앱 없이도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통해 입력한 연락처를 읽을 수 있는 반영구 미아방지 팔찌다.

또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287개 지역 아동센터에 학습교사 지원과 학습기자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한전은 전국의 모든 고객에게 전달되는 전기요금 청구서에 매월 2명의 미아사진을 게재하는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109명의 실종아동들을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한전은 지역아동센터와의 자매결연을통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 관계자들이 미아예방 캠페인의 프로그램인 '이름표 달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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