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소셜커머스도 ‘옥시’ 불매 동참…유통업계 전방위 확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4 16: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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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시 제품 진열되어 있는 마트

(서울=포커스뉴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이어 온라인 쇼핑채널인 소셜커머스도 옥시레킷벤키저(한국 법인 RB코리아) 제품 판매를 중단한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위메프를 시작으로 티몬과 쿠팡도 옥시 제품 판매 딜을 새로 올리지 않기로 했다.

이미 판매 중인 옥시 제품에 대해서는 딜을 순차적으로 종료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주말인 5월1일경부터 이미 옥시 전 제품에 대한 신규 발주를 중단했다. 홈플러스도 해당 제품에 대한 판촉행사를 없앴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옥시 제품은 △옥시크린, 오투액션 등 세제류△쉐리 섬유유연제△에어윅과 물먹는 하마 등 방향제△이지오프 뱅과 옥시싹싹 등 청소용품△데톨 세정제△비트 제모크림△개비스콘 등이다.(서울=포커스뉴스) 3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마트에 옥시레킷벤키저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지난 2일 아타울라시드 사프달 옥시 대표가 가습기살균제 사건 관련 사과 했지만 피해자 가족과 단체들은 옥시의 사과를 거부하며 1인 시위, 고발장 접수 등 거세게 반발했다. 2016.05.03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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