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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하라_1988_사진_체험전’_포스터.jpg |
(서울=포커스뉴스) 얼마전 인기리에 방영된 케이블 채널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배경인 서울 도봉구에서 1988년과 관련된 사진전이 열린다.
서울 도봉구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구청 1층 로비 및 지하 1층 아뜨리움에서 '응답하라 1988 사진&체험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가족과 이웃 △1988 추억여행 △1988 포토존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1988 추억여행'에서는 '응답하라 도봉구' 코너도 준비돼 있어 흑백 사진에 담긴 과거 구의 모습을 몰 수 있다.
구는 구청 지하 1층 아뜨리움에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나온 평상, 계단, 리어카 목마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솜사탕, 달고나 등 추억의 먹거리를 제공한다.
구는 구청 업무 시간이 끝나는 오후 6시 이후에도 관람객들을 위해 오후 8시까지 구청 문을 열어 둘 예정이다.
14일에는 가수 변진섭이 '변진섭과 함께하는 7080 콘서트'가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21일과 28일에는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의 '복고 패션쇼'가 열린다.
구는 전시시간 중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시로 '응팔과 함께하는 버스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공연할 버스커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qagwwkd@dobong.go.kr)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091-2656)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드라마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사진&체험전을 준비했지만 도봉구의 '응답하라 1988'은 드라마 이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도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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